사람의 이빨은 왜 설치류처럼 계속 자라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요
사람의 이빨은 왜 설치류처럼 계속 자라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요
아니면 과학적으로 이빨이 다시 나게 할 수 잇는 방법이 왜 없는지도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전적인 영향 때문입니다.
우리몸의 다른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치아 역시 유전적으로 알정 길이까지만 자라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길이도 마찬가지이며 사람의 치아는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면 다시는 새로 나오지 않는 것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영국 셰필드 대학의 연구진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인간에게도 상어처럼 이빨이 빠지면 다시 자라게 해주는 치아판 세포가 수백 개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어와 달리 인간의 진화과정에서는 이 세포를 이용해 이빨을 재생하는 기능이 퇴화한 것이죠.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이는 동물이 아니라서 이빨이 계속자라지 않는 거겠죠.
인간의 이는 설치류(치아)처럼 계속 자라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치아와 설치류의 구조와 발생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이는 영구치와 유치로 나뉘어집니다. 유치는 생후 약 6개월부터 6-7세까지 생기며, 이후에는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영구치는 유치와 달리 한 번 나오면 계속해서 자라나지 않고, 평생 사용되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는 인간의 치아와 설치류의 발생 방식과 생존 전략에 관련이 있습니다. 설치류는 지속적으로 먹이를 먹고 많은 양의 식물 섬유를 소화하기 위해 치아가 지속적으로 자라납니다. 반면, 인간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식습관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치아의 형태와 수가 영구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치아는 소화 외에도 말이나 발음 등의 언어 표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과 자랄 필요성이 설치류와는 다릅니다. 인간의 치아는 발생 초기에 충분한 공간과 발육 가능한 형태로 형성되며, 이후에는 성장이 멈추고 사용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인간의 이빨은 식이나 소화에 필요한 기능을 하기 위해 발생한 것이며, 따라서 일정한 크기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빨은 형태와 기능에 맞게 다른 조직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발생하는데, 이 조화를 유지하면서 이빨을 계속 자라게 하려면 다른 부위의 조직들과의 조화가 깨져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인간의 이빨은 다시 자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