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내시경할때 산소포화도 낮아진 사람은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년 수면 내시경할때 산소포화도 낮아졌거든요
80~85정도? 그래서 간호사가 흔들어 깨웠었습니다
다음에 할때 산소포화도낮아졌엇다고 꼭 말하라고
하시네요
근데
만약 검사 중에 산소포화도가 낮아진 사람에겐 다음번에 말하면 어떤 조치가 이뤄지는건가요? 마취약을 조금 투약하기? 아님 산소포화도 낮아질때 흔들어깨우기 준비하기? 모니터링하기?
그런 조치들이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면
그냥 꾹 참고 비수면 내시경을 하는게 나을까요?
수면 내시경 검사를 위해서 진정수면제를 투여받은 상태에서 산소포화도가 저하되는 이벤트가 발생 하였다면, 체질적으로 약물의 효과가 강력하게 나타나거나 약물이 과도하게 주입되었거나 하는 상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사전에 밝힐 경우에 보다 면밀하게 산소포화도를 관찰하고 환자 상태를 주의깊게 볼 수 있도록 조치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굉장히 걱정이 된다거나 반복적으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후부터는 비수면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면 내시경 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진 경험이 있으셨군요. 이런 경우, 다음 내시경 검사 시 전문의에게 꼭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보는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획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전 검사에서 산소포화도가 80~85 정도로 내려갔다면, 추가적인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의사들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마취제를 조정하거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산소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취제를 적게 투여하거나 산소 공급을 조기에 강화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의 경우, 내시경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산소포화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변동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필요 시, 검사 도중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조치들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 느낀다면, 수면 내시경 대신 비수면 내시경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비수면 내시경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수면에 의한 호흡 억제를 우려하는 환자에게는 안전한 대안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기존에 진정 내시경 검사 시 산소포화도의 저하가 있는 경우 진정이 깊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약 용량을 감량하고 언급하신 바와 같이 감량한 용량에도 산소포화도 저하가 발생하는 지 좀 더 면밀한 모니터링을 병행하게 됩니다.
그러한 조치에도 효과적이지 못하다면 저산소증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일반 내시경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 내시경 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졌다면, 다음번 검사에서는 의료진이 더욱 신경을 써서 조치를 취할거라 사료 됩니다. 이전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던 경험을 의료진에게 알리면 (반드시 알리셔야 돼요), 마취 약물의 양을 조절하거나, 산소를 추가로 공급하는 방법으로 이를 예방하려 할거에요. 또한 검사 중에는 지속적으로 산소포화도와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면서, 만약 낮아지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수면이 적합하지 않은 분들도 있기 때문에 아마 일련의 간단한 검사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질문자님이 수면이 가능한지 여부를 다시 파악할거 같고 적합하지 않다면 수면 내시경 대신 비수면 내시경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다만 비수면 내시경은 마취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산소포화도 문제를 피할 수 있지만, 검사 중 불편함은 더 클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내시경을 할 때 불편감을 참고 견디셔야 하므로, 본인의 신체 상태와 편안함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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