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광고 시청 수익 외에도 신규 유저 유치 비용(신규 고객 확보 마케팅 예산)과 데이터, 유저 유지 지표에서 자금이 나옵니다.
1. 신규 유저 유치(CPA/CPE) 마케팅 예산
- CPE(Cost Per Engagement / 미션 수행당 비용): 게임 광고주들은 단순히 앱을 다운로드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유저가 10레벨, 30레벨까지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해주길 원합니다.
- 비용 계산: 게임 회사가 신규 유저 1명을 확보해 30분수시간 이상 접속하게 만들기 위해 광고 대행사에 유저당 3만 원5만 원 이상의 마케팅비를 지불합니다.
- 보상 분배: 앱테크 플랫폼은 그 예산을 받아 수수료를 떼고, 유저에게 30레벨 달성 시 2만 원 지급 같은 방식으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2. 유저가 게임 내에서 인앱 결제)할 확률
- 게임 회사는 유저가 높은 레벨 미션을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소액 결제를 하게 될 확률을 계산해 둡니다.
- 레벨 50까지 올리면 3만 원을 준다는 미션이 있을 때, 유저가 시간이 부족하거나 조금만 더 하면 보상을 받겠다 싶어서 3,000원~5,000원짜리 아이템 패키지를 결제하게 됩니다.
- 100명 중 몇 명만 결제하더라도, 게임 회사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을 회수하고도 남는 장사가 됩니다.
3. 앱스토어 순위 상승과 고래 유저 발굴
- 게임 시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순위가 성공의 핵심입니다.
- 지표 상승: 수많은 앱테크 이용자가 한꺼번에 접속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해당 게임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와 체류 시간 지표가 폭발적으로 올라갑니다.
- 순위 착시 효과: 지표가 좋아지면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에 노출되고, 이걸 본 일반 실제로 돈을 많이 쓰는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됩니다.
4. 은근한 광고 및 인앱 수익
- 광고를 안 봐도 된다고 느끼셨더라도, 보상형 광고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를 들어 동영상을 보면 에너지, 행동력을 충전해 드립니다 같은 선택지입니다.
- 빠른 레벨업을 위해 유저가 스스로 광고를 찾아보게 만들며, 게임 회사는 여기서 발생하는 광고 클릭/시청 수익(CPM/CPC)도 함께 챙깁니다.
# 요약하자면
유저가 받는 수만 원의 돈은 게임 회사가 우리 게임의 순위를 높이고, 유저를 모으기 위해 책정한 마케팅 광고비의 일부입니다. 유저는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고, 게임 회사는 그 대가로 광고비를 전달하는 합리적인 거래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