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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친구들과 놀다가 자꾸 눈물을 보입니다 ㅠ

아이가 어제 친구들과 노는데 본인이 원하는 대로 안되니까 자꾸 울면서 징징거립니다. 친구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걸 이야기하라고 말은 했지만 걱정은 되네요. 어떤식으로 교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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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또래와 놀다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 눈물을 보이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정 조절 능력 부족, 언어 표현의 어려움,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시키기, 징징거림에 일관된 반응 보이기,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을 주기, 놀이를 통한 자기조절력 키우기 등으로 아이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눈물이 먼저 나오는 건 아직 감정 조절이 미숙해서 그래요. 우선은 "울어도 괜찮아, 네 마음 이해해" 하고 아이 마음을 먼저 받아줘야 해요. 그다음엔 울음이 조금 가라앉았을 때 "네가 원하는 걸 말로 하면 친구가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어"하고 짧고 간단하게 알려주면 좋아요.

    친구 관계에서 갈등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울지 않고 표현한 순간들을 크게 칭찬해주면 점점 자신감 있게 말로 표현하는 힘이 자라날 거예요.

  • 안녕하세요.

    놀이 과정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건 비교적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실은 항상 놀이 과정과 결과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아이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걸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입장이나 관점의 차이를 조율해 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또래에서 원하는 대로 안되면 울음으로 표현하는 건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면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감정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울지 말고 말로 애기해보자'라며 차분히 알려주고 아이가 말로 요구했을 때는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