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데 이럴 때 내과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 지 궁금합니다.
최근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동반될 경우 내과에서 받아야 할 주요 검진 항목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때 어떤 검사가 우선적으로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감염성 질환, 또는 일부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과에서 먼저 받아볼 수 있는 검사는 종합적인 혈액검사입니다. 이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 여부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외에 간이나 신장 기능 검사도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전문의와 잘 상의하셔서 건강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필요한 추가 검사들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 및 신체진찰 통해 먼저 의심되는 질병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서 세부 검사가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40대 남성에서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내과적인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과에서는 먼저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 혈액검사(CBC)와 간·신장 기능 검사, 공복 혈당, 갑상선 기능 검사(TSH, T3, T4) 등을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빈혈, 염증 반응, 당뇨,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전신 질환 여부를 선별할 수 있죠
특히 체중 감소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면,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혈액검사 외에도 흉부 X선, 복부 초음파, 경우에 따라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종양표지자 검사(CA, CEA 등)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이나 만성 감염, 간염, 당뇨병, 소화기 질환 등 체중 감소와 연관된 질환들도 확인하게 되구요
이러한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과로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내과에 방문해 정확한 문진 후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이 필요한 질환들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증상이 지속될수록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내원이 중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