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걱정 되어 질문 드려요?

홀쭉****
2021. 11. 08. 17:12

제가 저녁마다 샤워를 하는 데 기름이 잘끼어서 한번에 거품이 잘 안나요.

그래서 두번 정도 하는데 한번에 뭐 손에 붙는 거만 6~8가닥씩 나오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머리카락 3가닥씩 있고 이거 탈모인가요? 탈모 정확히 검사해볼 수 있나요? 할아버지가 탈모시면 저도 무조건 탈모인가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에 붙어나오는 정도로 탈모를 진단하지는 않고 현재 정수리나 이마 쪽 모발 상태를 보고 전문의가 진단을 하게 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유전성이 100%있는 것은 아닙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1. 11.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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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탈모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들 음식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습니다.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머리 증상은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 질환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경우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①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 손질을 심하게 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합니다.
    ② 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과 같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③ 적절한 샴푸와 린스를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④ 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⑤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11.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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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을 지지하고 있는 모낭이 약해져서 생깁니다.

      유전과 생활습관에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의 경우에 하루에 70모 이하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70모 이상의 머리카락이 하루에 빠진다면 탈모의 전조증상으로 볼수 있어요.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관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약물을 이용해 모근의 생성을 촉진하게 하거나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머리에 습기가 많으면 모낭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머리를 감으시고 모근까지 잘 말려주시기를권유드려요.

      2021. 11.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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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1.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탈모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스빈다.

        2. 탈모는 정확한 진단 기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경험 많은 주치의 선생님이 직접 시진 등의 신체 검진을 통해서 평가를 해줄 수 있습니다.

        3.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긴 하지만 할아버지가 탈모라고 질문자님도 반드시 탈모는 아닙니다.

        2021. 11. 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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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상적으로도 모발을 빠지고 새로 나는 것을 반복한답니다. 적어주신 것만 보면 정상적인 상태라고 보입니다. 탈모라고 하려면 하루 100모 이상 빠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려면 피부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면 되지요. 유전적인 영향도 작용하기는 합니다만, 무조건 탈모가 생긴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탈모 가능성을 떨어져 보이지만 정확한 확인은 피부과에 가셔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2021. 11. 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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