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장기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나요?
내성이 없다고는 하는데 장기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나중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장기복용시 진짜 효과가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탈모약을 장기적으로 먹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필요시 바르는 미녹시딜등을 추가해서 같이 사용하거나 모발이식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의 장기 효과에 대한 과학계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 편입니다. 일부 연구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 같은 약물이 장기간 사용해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제시하는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효과가 일정 기간 후 정체되는 것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 대한 개인의 반응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동일한 의사에게 꾸준히 모니터링받고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장기적으로 탈모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고, 약물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 같은 탈모 치료제는 내성에 대한 우려가 적은 편입니다. 다만 장기 복용 시에는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모발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약물 교체나 병용 요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한 가지 약물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두피 마사지, 영양 공급 등 생활 습관 개선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거예요. 걱정이 크시겠지만, 꾸준히 관리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장기적인 탈모 관리 계획을 세워보시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는 주로 핀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이 있습니다. 이 두 약물은 작용 메커니즘이 다르며, 각각 호르몬 조절과 혈관 확장을 통해 탈모를 관리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의 진행을 늦추는 작용을 합니다. 장기간 사용에 대한 연구에서 일부 환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다소 감소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이는 내성 때문이라기보다는 탈모 자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피나스테라이드는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녹시딜: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탈모 부위에 영양 공급을 증가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미녹시딜의 경우, 사용을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에 대한 내성 발달에 대한 보고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지속적인 사용으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탈모 약물은 사용을 중단하면 그동안의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결론적으로, 탈모약의 장기 복용이 효과를 감소시킨다는 명확한 증거는 제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