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모기처럼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은 다양합니다.
파리는 모기만큼이나 흔하고 성가신 곤충으로 음식물에 붙어 세균을 옮기거나 피부에 착생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또 진드기도 유명한데, 풀숲이나 숲 속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특히 쯔쯔가무시병, 라임병 등의 질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
벼룩의 경우 주로 동물에게 기생하지만 사람에게도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미 역시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침을 쏘아 고통을 주거나 음식물을 오염시킵니다. 붉은불개미처럼 외래종 개미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벌, 말벌, 쐐기벌레 등이 쏘거나 물어서 고통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곤충은 동남아시아의 곤충에 비해 크기가 작고 독성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크기나 외형 때문에 무섭게 느껴지는 경우는 적지만, 위생 문제나 질병 전파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