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를 뿌리면 더욱 피부가 건조해지나요
사무실이 건조해서 가끔 미스트를 뿌리는데요.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안뿌리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미스트는 피부에 습도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지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미스트 보다 점도가 있는 로션등을 사용해 보는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42세 남성분. 미스트와 피부 건조함에 대한 질문 잘 읽었습니다. 미스트 사용에 대한 우려는 일부 타당합니다. 수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피부에 뿌리면 일시적으로 수분감을 주지만, 그 수분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피부 표면의 자연 수분까지 함께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미스트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글리세린이나 히알루론산과 같은 보습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는 수분을 피부에 '고정'시켜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 물 기반 미스트를 사용하신다면, 뿌린 후 3-5분 내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밀봉'하는 단계가 중요합니다. 사무실 환경에서는 미스트 사용과 함께 가습기 사용, 충분한 물 섭취, 그리고 정기적인 보습제 사용을 병행하시는 것이 피부 건강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용 방법에 따라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실내가 건조한 환경이라면, 미스트가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까지 함께 끌고 나가버리는 '기화 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뿌리는 것만으로는 오히려 피부의 수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스트 사용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미스트도 보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스트를 뿌린 뒤에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 후, 보습제를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분막'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훨씬 더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돼요
미스트 성분도 중요한데, 단순히 정제수만 있는 제품보다는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이 건조할 땐 미스트도 좋지만,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사무실에서도 보습크림을 얇게 여러 번 덧발라주는 방식도 피부 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돼요. 즉, 미스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사용법과 이후의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