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을 하는 사람은 몸속에 스트래스 호르몬이라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적게 나온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합창 단원들을 연구해 본 결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적게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즉,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던데 합창과 스트래스가 어떤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합창 활동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현상에 대한 연구는 심리학과 생리학의 교차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합창 활동 중 발생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은 참여자들에게 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이는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합니다. 집단 활동은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연결감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시킵니다. 이러한 감정의 긍정적 변화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음악의 치유력 역시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악을 듣거나 음악에 참여하는 것은 뇌에서 엔돌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며, 동시에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리듬과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합창은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또, 합창은 집중력과 몰입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이는 마음을 현재에 집중하게 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일명 마음챙김(mindfulness)의 상태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집중과 몰입은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고, 신체의 이완 반응을 촉진시킵니다.
이와 같은 합창의 스트레스 감소 효과는다양한 학술 연구 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Journal of Music Therapy와 같은 학술 저널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연구들은 합창이 어떻게 스트레스 관리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었는지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합창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합창은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동시에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과의 교감과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음악을 부르거나 좋아하는 어떤일에 열중을 하고 있게 되면 스트레스의 수치가 낮아 질수 있습니다.
합창이라는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화음을 맞추는 행동은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낮출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즉, 합창은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여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합니다. 실제 2013년 미국 국립 보건원 연구팀은 합창 활동이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합창은 우울, 불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017년 예술 심리 치료 학회지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합창단 활동에 참여한 노인들의 우울 증세가 감소하고 삶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씀하신 연구 결과가 아마 2002년 영국 왕립 예술 대학 연구팀은 아마추어 합창단원들의 타액 및 혈액 샘플 연구였을 겁니다. 이후로도 사회적 활동을 통한 동질감으로 인한 결과라는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