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수술후복막을 쨋다가 꼬매잖아요(복부지방있는편)
수술 3일째에 숙이고 세면대에서 머리 감으면
꼬매논 복막이. 뜯어져서 탈장 가능성이
있긴 있나요?있다면 몇프로나 되나요 ?
탈장증상도. 알고싶어요
어떻게 제가 알수있나요?나중에라도요
오늘외래갓다가 이부분을 못여쭤보고 교수님께서배는 봐주셨는데 소독하시면서 제가
수술후탈장 여쭤보니 안되게잘꼬매주셨다고 하셨거든요 .
3일차에 머리감은게 걸렸는데 여쭤보질못햇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담낭 수술 후 복막을 절개하고 꼬매는 수술을 받으면, 수술 부위가 회복되기 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탈장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특히 복부에 지방이 많은 경우, 수술 후 복막이 치유되기 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탈장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죠. 수술 후 3일 정도는 아직 회복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무리한 동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수님께서 "잘 꼬매주셨다"고 말씀하셨다면, 수술 부위가 충분히 견고하게 봉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회복 과정에서의 과도한 힘이나 갑작스러운 압력은 부위가 약해지기 쉬운 시점에 위험할 수 있어요. 탈장의 증상은 부위가 붓거나 단단해지는 느낌, 통증 또는 피부에 돌출부위가 나타나는 거죠.
만약 배꼽 주변이나 수술 부위 근처에서 돌출된 부위나 통증, 혹은 배에서 불쾌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탈장을 의심할 수 있어요. 수술 후 몇 주 동안은 복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무리한 동작이나 운동을 피하고, 의사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수술 후 회복 중에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 보면 복부에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막이 제대로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압력을 가하면 탈장의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복부에 지방이 있는 경우 압력이 더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죠.
탈장은 쉽게 말해 내부 장기가 약해진 복벽을 통해 밖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복부의 특정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걸을 때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탈장이 발생하면 변을 보거나 기침을 할 때 불편함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특별히 아프거나 외관상 변화가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수술을 담당한 교수님께서 안되게 잘 꼬매주셨다고 하셨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이미 외래에서 배를 봐주셨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감는 자세로 인해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갔을까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복부에 과도한 압력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동할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부기가 생긴다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