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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핑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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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31

흡연을 10년이상한 사람이고 하루 한갑씩은 소비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암 발병률이 높고 폐가 검어진다고 알고있는데

10년이상 담배를 태우면서 폐가 깨끗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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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

    10년 이상 하루 한 갑씩 흡연을 지속했다면 폐가 완전히 깨끗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폐는 본래 연한 분홍빛을 띠지만, 장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누적되며 점차 어두운 색으로 변하고, 기능도 저하됩니다.

    다만, 폐가 ‘검어졌다’ = 폐암은 아닙니다.
    검게 보이는 건 주로 타르 침착과 관련된 현상이며, 영상 검사(CT 등)에서는 폐 기능 이상, 결절, 섬유화 여부 등을 통해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중요한 점은:
    1. 흡연자의 폐가 육안상 깨끗해 보이는 경우라도 미세한 손상이나 유전자 변화, 염증 반응은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폐가 보통 깨끗하다고 하는 것은 CT나 X-ray에서 별다른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의미하여, 말씀드린대로 미세손상, 유전자 변화, 염증 등이 몸에 있더라도 검사에서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폐 기능 검사나 저선량 CT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안 보일 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폐암·COPD·심혈관질환 위험은 높은 편입니다.

    3. 흡연을 멈추면 손상된 폐의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며, 10~15년 금연 시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암 위험도 감소하게 됩니다. 젊은 나이에 끊을수록 회복력이 좋아, 더 빠르게 회복됩니다.

    결론적으로, 10년 이상 흡연한 사람에게 "완전히 깨끗한 폐"는 드물며, 겉보기 이상이 없더라도 잠재적 위험은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 금연과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거주지나 근무지 근처의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시어 금연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10년 동안 흡연을 했다면 폐에는 이미 많은 양의 타르와 오염 물질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폐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니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흡연은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있듯이 10년 이상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면 폐가 깨끗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담배에는 70여가지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섬모 기능을 저하시키고 기관지를 손상시킵니다. Chest X-ray에서 별다른 특이사항이 보이지 않더라도 미세한 손상과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며, 10년 이상 흡연을 하면 비가역적인 손상이 시작되므로 지금부터라도 금연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10년 이상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운 사람의 폐는 정상적으로 깨끗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타르와 독성 물질이 쌓여 검게 변하고, 폐 조직과 기능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금연하시면 어느정도는 회복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의 흡연이 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흡연은 폐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여러 유해 물질이 폐로 들어가게 되고,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높고, 폐 조직이 손상되어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의 타르와 같은 물질이 폐에 쌓여 공기 주머니를 덮어버리고, 그 결과 폐가 정상적으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흡연을 했을 경우 폐가 '깨끗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속적인 흡연은 폐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 자체가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호흡 곤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기종 등의 질병으로 발전할 위험을 높입니다. 폐의 외관이 실제로 검게 보이지 않더라도 현미경 수준에서는 분명히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건강한 폐를 유지하려면 금연이나 흡연량 감소가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