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상수는 가속팽창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부활(?)한게 맞습니다. 물론 그 값은 아인슈타인이 정상우주론 때문에 만들었을 때랑은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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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상수는 말 그대로 '상수'일뿐 수식적으로 본다면 크게 의미있는 물리량은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의 중력방정식을 혹시 아실진 모르겠지만, 우주상수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방정식의 의미(질량과 에너지가 시공간의 형태를 결정한다)나 푸는 과정에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상수 하나가 추가됐을 뿐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추가된 상수로 인해 가속팽창이라는 해가 도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이론에서 우주상수가 재도입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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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가 현재 프리드먼 방정식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식은 우주상수를 제외하고 만든 방정식입니다. 그래서 이 방정식의 세 가지 해는 전부 팽창속도가 감소하죠.

우주상수의 부활은 암흑에너지와 아무 상관없고 단지 프리드만의 우주방정식이 성립하기위해 부활한 것임!

프리드만은 아인시타인의 중력장방정식의 우주상수가 없는 식과 있는 식을 차례로 풀어보는데 없는 식은 풀이자체가 엄슴--;

그런데 있는 식은 요리조리 요리하니깐

놀라운 식이 나타남!뚜둥~!

이 식이 이름하야 프리드만의 우주방정식!

즉 우주상수가 있어야 우주방정식이 성립됨.

애초에 우주상수는 당시에는 개념도 없었던 암흑에너지고 나발이고랑 아무 상관없이 우주방정식이 성립하기 위해 필수적인 필요충분조건으로 등장한 것임!

암흑에너지를 위해 부활시킨게 아니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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