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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보석새266
튼튼한보석새26622.03.05

흉부대동맥류,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나이
7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대동맥류, 심장판막증(초기),

79세 여성입니다. 약 1달 전부터 등 윗쪽이 화끈거려서 여러 병원(내과, 외과)을 다니면서

검사를 했는데, 딱히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결과, 심장판막증 초기(혈액역류) 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며 심장 전체적으로는 좋은 편에 속한다고 의사분께서

말해 주셨는데, 그래도 심장벽이 조금 두꺼워져 있고, 맥박이 조금 빠른 편(80)이라고 하시면서

일단은 관리만 잘 하면서 지켜보자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엑스레이 검사 결과, 심장 뒤에 음영이 보이는데, 엑스레이와 초음파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니, CT를 찍어보시라!" 고 말씀해 주셔서... CT를 큰 병원에서 찍었습니다.

CT 결과, 흉부 대동맥류(흉부 대동맥확장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과 연결되는 대동맥이

커져 있어서 엑스레이 상에서 음영이 보였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현재 저의 흉부대동맥 사이즈

는 44mm 인데, 수술하기에는 나이도 있고 대수술이라서 위험하니, 일단은 정기 검사 하면서

관리만 잘 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많이 걱정이 되어 아래의 문의들을 드리니, 의사분들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 현재 저의 흉부대동맥 사이즈는 44mm 인데, 55mm 가 되면 파열위험성이 높아져서 수술 등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알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수술은 너무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이 대동맥류는 점점 커지는 것이 확실히 맞는가요? 혹시 안 커지고 유지될 수도

있는가요? 아니면 드물지만 작아질 수도 있는가요?

2) 계속 커진다면, 보통 1년에 몇 mm씩 커지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1년에 1mm씩 커진다는

얘기도 있고, 1년에 3mm씩 커진다는 얘기도 있네요.

3) 정말 55mm 보다 커지면 대동맥 파열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나요? 대략 몇 % 정도의 확률일까요?

4) 대동맥류에 걸린 지금 상황에서 저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요?

대동맥류를 수술하기엔 위험하니, 최대한 다른 치료(약물 등)를 통하여 최대한 대동맥이 커지는

것을 지연시키고 싶은데, 어떤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5) 치료 이외에....평소 생활습관이나 음식 등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너무 불안한 이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십시오.

의사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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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보통은 대동맥류가 있으면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점차적으로 커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커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사람마다 차이가 큰 부분이라 얼마나 커진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3. 맞습니다. 대략적으로 1-5% 정도 확률이 됩니다.

    4. 약물 복용을 통해 혈압 등을 잘 조절하여 더 커지는 것을 최대한 조절하셔야 하겠습니다.

    5. 딱히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대동맥에 가해지는 압력은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이미 찢어진 부위가 있기 때문에 대동맥류는 크기가 증가합니다. 증가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1년에 1cm이상이라면 흉부외과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대동맥류가 터질 확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년)

    4.0-4.9(cm) / 1(%/년)

    5.0-5.9 / 1-10%

    6.0-6.9 / 10-22%

    >7.0 / 30-50%

    그래서 크기별로 검진 권고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진간격 (cm/개월)

    4.0-4.5 / 12

    4.6-5.0 / 6

    >5.0 / 3

    약물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개흉술 이외에 대동맥내에 그물망을 대는 시술을 할 수 있지만 부위나 적응증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 담당의사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크기가 더 커지는 것을 막으려면 최대한 혈압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늘 혈압관리 및 심박수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흉부 대동맥류가 자연적으로 줄어드는 경우는 잘 없으며 1년에 약 1~3mm씩 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크기가 5cm가 넘어가는 경우에는 정확한 수치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파열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아래 치료법을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료

    흉부 대동맥류 증상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동맥류에 따른 증상이 있는 경우 (압박, 통증 등)
    - 상행 대동맥류의 경우 심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이 동반되는 경우
    - 증상이 없더라도 대동맥의 크기가 5.5~6cm 이상인 경우
    - 파열 또는 파열 임박의 경우

    흉부 대동맥류는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주기적인 CT 촬영을 이용하여 크기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크기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은 대동맥류를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치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① 수술의 문제점
    흉부 대동맥 수술은 다른 개심술과 마찬가지로 체외 순환기 보조 하에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다른 개심술은 수술 중 체외 순환기로부터 전신의 혈류를 공급받는 반면, 대동맥 수술은 병이 있는 대동맥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치환하는 동안에 그 부위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는 장기의 혈류가 차단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장기가 뇌와 척수입니다.

    ② 뇌 보호(cerebral protection)
    뇌 혈류는 대동맥궁에서 분지되는 경동맥에 의해서 유지됩니다. 이 대동맥궁을 치환하는 경우에는 뇌 보호가 어려워집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체의 온도를 15~20도 정도까지 낮춘 후 체외 순환기가 정지된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초 저체온 완전 순환 정지법(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 상대정맥을 통하여 뇌 혈류를 정맥으로부터 거꾸로 공급하는 역행성 뇌 관류법(retrograde cerebral perfusion)
    - 우 쇄골하 동맥(right subclavian artery)을 이용하여 선택적인 뇌 관류를 시행하는 방법(selective antegrade cerebral perfusion)
    - 각각의 경동맥에 작은 관류 관을 따로 삽입하여 뇌 혈류를 유지하는 방법

    초 저체온 완전 순환 정지법의 경우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분 정도의 순환 정지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기법들을 개별 환자의 조건에 따라 적용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③ 척수 보호 (spinal cord protection)
    척수는 여러 동맥으로부터 혈류 공급을 받습니다. 그중 하행 흉부 대동맥으로부터 분지하는 동맥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경우 30분 이상 하행 흉부 대동맥을 차단하면 척수 혈류 장애가 발생하여, 대부분 하지 마비(paraplegia)가 일어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하행 흉부 대동맥 수술은 수술 중 이 부위의 혈류가 차단되기 때문에 척수 보호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척수 보호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구사합니다. 이는 아래와 같은 보조 순환법과 같은 방법이 환자의 조건에 따라 단독 또는 병합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 늑간 및 요부동맥 재문합법(intercostal and lumbar arteries re-anastmosis)
    - 전신 또는 국소 저체온법
    - 우회술(bypass)이나 단락술(sh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