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치구가 엄청나게 많은것도 병 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노포경인 상태입니다.
몇년전 까지만해도 고추에 치구도 안끼고 냄새도 안났었는데요
언젠가부터는 밤에 빡빡닦고 잘말리고 자도
다음날 아침이면 치구가 뭉치면 면봉솜 크기만큼 뭉칠정도로 많이 꼈었습니다.
근데 몇주전 심하게 감기를 앓고나서 항생제를 처음 먹어봤는데
그후론 치구가 안끼고 냄새도 안납니다!
치구가 나오는 이유도 궁금하지만
항생제 먹었다고해서 치구가 안생길수가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치구가 많은 것 자체가 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리 갑자기 양이 많아지고 냄새가 동반됐다면, 국소적인 염증이나 세균·진균 증식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노포경 상태에서는 포피 안쪽이 습해지기 쉬워 이런 변화가 더 잘 나타납니다.
치구는 정상 분비물(피지, 각질, 소변 잔여물 등)의 혼합물이지만, 세균이나 칸디다 같은 균이 과증식하면 양과 냄새가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 저하, 위생 변화, 잦은 마찰, 당 조절 문제 등이 영향을 줍니다.
항생제 복용 후 치구와 냄새가 줄어든 것은, 우연히 원인이 되었던 세균이 억제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가 근본 치료라는 의미는 아니고,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안정적이면 과도한 세정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포피 안쪽을 부드럽게 씻고 완전히 건조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다시 냄새, 가려움, 분비물 증가가 생기면 비뇨의학과 진료로 염증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