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패러글라이딩124
패러글라이딩124

옛날에는 고문이 이루어 졌습니다..

안녕하세요. 패러글라이딩124 입니다. 옛날에는 고문과 사형이 이루어 졌지만 현재는 사형이 없어졌더라도 고문은 왜 없어진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 형벌은 태, 장, 도, 유, 사의 5형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형법 체계는 자백을 의존하여 재판 과정에서 피의자의 자백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고문이 존재했습니다. 고문이 종류에는 태배(죄인 등을 마구 때림), 난장(엄지발가락을 묶어놓고 발가락이 덜어져 나갈 때까지 온몸을 침), 붉은 뭉동이로 마구 때리는 '당문', 불로 달군 쇠붙이 몸을 지지는 '낙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름파리 더미 위에 꿇어 앉힌 뒤 무릎 위에 무거운 돌을 얹어 짓누르는 '압슬', 장대를 무플 사이에 끼워 뼈를 부러뜨리는 '전도주뢰형'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문이 잔인하여 죄수가 죽거나 살아도 걷지 못할 정도로 참혹했습니다. 따라서 영조 때 낙형, 주리 틀기, 난장, 압슬 등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리고 1894년 갑오개혁 당시 고문과 연좌제를 완저히 폐지하게 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