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으로 클 수 있는 키는 정해져 있나요?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듣기론 유전적으로 클 수 있는 키가 정해져 있고 그 후에 환경적인 키로 더 크냐 덜 크냐의 차이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 친구 중에 부모님은 키가 작은데 친구만 키가 큰 경우가 있거든요. 이 경우엔 환경적인 영향이 영향을 줘서 키가 커진 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키는 유전적 요인이 약 60~80%를 결정하지만 환경적 요인도 큰 영향을 줍니다. 친구가 부모님보다 키가 큰 경우 이는 환경적인 요인-식단, 운동, 수면 등이 유전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유전적으로 좋은 자질을 타고 났더라도 환경 요인이 좋지 않으면 키가 덜 클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긴하지만 후천적인 환경이나 노력으로 많이 크는분들도 간혹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키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성장기에 충분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등 뼈와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특히 줄넘기, 농구, 스트레칭 등 성장판 자극 운동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키는 유전적으로 정해진 잠재적 범위가 있지만, 환경적 요인에 따라 그 범위의 상한선을 달성하거나 초과할 수 있습니다. 친구분의 키가 부모님보다 크다면, 좋은 영양과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