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을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맞아야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형과 조직적합성입니다. 간이식 공여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적합해야 하며, 인간백혈구항원(HLA)이라는 조직적합성도 수혜자와 공여자 간에 얼마나 맞는지에 따라 이식 성공률과 거부반응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그 외 기증자의 간 건강 상태, B,C형 간염 보균 여부, 기증자의 연령, 전신 건강 상태, 혈관 구조 등 모두 적합해야 간 이식으로 인한 합병증와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간이식의 경우에도 수혈을 하는 것처럼 혈액형이 적합해야 하며 공여자의 경우 만성 간질환이나 악성 종양과 같은 질환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간이식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65세 이상이거나 심한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이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간이 심하거나 간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도 이식 후 공여자가 위험할 수 있어 간이식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간이식 공여자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간이식이 가능한지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