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가부채가 많으면 환율방어가 어려울까요?
경제관련 기사를 보면서 하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국가부채가 많으면 환율방어가 어렵다.
때문에 중앙은행은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국가부채가 많으면 환율방어가 어려운 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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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채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환율방어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외화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가 부채가 많으면 환율 방어를 위한 외환 보유고 규모가 작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가의 외환보유고는 환율안정 등에 필요합니다. 유사 시 외환 시장에 개입하여 환율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국가부채 규모와 금리는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다른 경쟁국 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경우 투자가들의 자금 유치가 유리해 국가부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