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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있는불독38
위용있는불독3822.02.10

국채금리와 은행 시중금리 연관성은?

오늘 뉴스에서 물가상승을 이야기하면서 국채금리가 높아지면 시중 금리도 높아지고 이에 때라 대출자들의 부담이 늘거라고 전망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채발행이 대규모로 늘면 국가신용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상승시킨다는데 , 이게 은행 금리와 무슨 관계인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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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금리의 상승이 채권의 표시금리에 변동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금리의 상승은 채권의 특성인 안정된 자산으로서 이점을 약하게 합니다. 채권이 아니여도 그와 비슷한 수익률을 은행 예금 등의 방법으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채권을 매매하는 이들은 가격을 낮추게 됩니다. 이를 할인율이라고 하는데 금리의 상승만큼 할인율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현재 매매되는 채권의 가격을 낮추는 것입니다.

    ​미국의 채권도 마찬가지로 시중금리가 오른 현재, 거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급(다른 예금 수단)이 늘어난 가운데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가격이 낮아져야 합니다.


  • 국채는 발행시 상환 기간과 금리가 정해져 있어, 구입자는 이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기한이 끝나면, 원금인 국채 발행 시 금액(액면 금액 또는 액면가라고 한다)이 지불된다. 국채는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발행된 후에도 시장에서 판매하므로 가격은 항상 변하고 있다. 부채 : 가격과 그 반대로 국채 금리(장기 금리)는 세계정세와 국채를 발행하고 있는 국가의 사회 동향, 경제 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국채 = 부채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부 국채 = 주식, 국채 금리 = 배당이 실정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국채 금리는 적자 재정이라도 강제로 지불할 의무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국채는 국가 채무”라는 말은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므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따라서 금리가 인상되면 일반금리보다는 저렴한 측면이 있고, 어떤 경우에는 국채금리는 반대로 가는 성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