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흰머리가 많아진다는것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Question

늙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간혹 젊은 사람들도 흰머리가 심하게 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흰머리가 점점 많아진다는건 몸에 병이 있어서 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Answer 1

흔히 젊은사람이 나는 흰머리는 새치라고 하죠

새치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장 큰 원인인 유전

2.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3.갑상선 당뇨같은 질병이 있거나 철분 아연 결핍등이 일어날때 새치가 난다.

등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더불에 제 경험과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14살때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십년 지난 지금까지 흰머리는 계속 쭉 있습니다.

흰머리 양은 2배정도 늘어난 것 같아요

14살때부터 흰머리가 낫지만 건강상 이상한건 없었습니다.

군대도 1급받아 수색대 만기전역 했고

지금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Answer 2

자신의 머리카락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멜라닌 세포)에 의해 정해집니다. 젊을 땐 색소 세포 수도 많고 색을 분비하는 기능이 활발해 본래의 머리색이 잘 유지됩니다. 그러나 20대부터 서서히 색소 세포 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도 떨어집니다. 점차 색소 공급이 잘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본래의 색을 잃는데, 이것이 흰머리입니다.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릅니다.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는 흰머리와 동의어입니다.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가족력입니다. 부모나 조부모가 이른 나이에 흰머리를 경험했다면 자식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으로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악성 빈혈, 골감소증, 당뇨병, 신장병 등 질환도 흰머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생겼다면 특정 질환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