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를 세운 사람이 이연은이라는데 수나라와 당나라는 결국 같은 집안에서 이어진 것인가요?

당나라를 건국한 사람이 이연은인데

수나라 수 양제의 이종사촌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결국 친척관계인데

수나라를 무너뜨리고 당나라를 세운 것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역모로 봐야하는 것인가요?

당나라가 건국되고 수나라의 고위직, 황족등은 어차피 친척들이니

처형되지 않고

그대로 국호만 바뀐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나라와 당나라는 같은 관롱집단 출신의 친척 관계였습니다. 이연의 어머니 독고씨의 동생이 수 문제 양견의 황후인 독고가라였습니다. 따라서 이연은 수 문제의 처조카이자 수 양제의 이종사촌형입니다.

    관롱집단은 북위 말기 육진의 난 이후 육진 중 하나인 무천진 출신 선비족 무사 집단이 중심이 된 가문으로 선비족 등 유목민족과 한족 토착 세력이 결합한 호한 융합 집단입니다.

    이연 선비계 관롱 집단 출신이며, 수나라 황실 양씨도 같은 관롱집단 출신으로 양측은 밀접한 혈연 정치적 연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연은 수 양제의 이종사촌이지만 수나라 말기 혼란 속에서 장안을 점령한 후 양제의 손자로부터 선양을 받아 당나라를 건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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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둘은 이종사촌 지간으로서 외할아버지가 같은 아주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그렇기에 둘은 실제로 가까운 사이였으며 훗날 당을 세우는 이연은 수나라에서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고, 훗날 수양제가 폭정으로 나라를 어렵게 만들자 들고 일어서면서 수양제는 남쪽으로 도망하였으나 죽임을 당하고, 허수아비 황제를 앉혀놓았던 이연은 황제 자리를 이어 받아서 당나라를 개국하게 됩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서로는 사촌지간이었기도 해서 수양제 측근의 가족들은 반란군 등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으나 많은 이들은 살아 남아서 권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