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사랑한 여자는 누구인가요?
나폴레옹이 굉장히 사랑한 여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누군가요?
그리고 그 여인을 특별하게 사랑한 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의 연인은 조세핀 드 보아르네 입니다.
프랑스 식민지인 마르티니크 섬 출신인 조세핀은 프랑스 혁명기에 남편이 사형을 당하며 두 딸을 책임지기 위해 사교계의 꽃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우아한 사교술로 당시 혁명 정부의 최고 실력자인 폴 바라스 장군의 정부가 됩니다.
자신의 후원자인 폴 바라스 장군의 정부 조세핀을 사랑하게 된 나폴레옹은 그녀에게 구애를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이 사랑한 여인은 조제핀입니다.
소개로 만나서 결혼을 하기는 햇지만 전쟁으로 인해서
7년간 떨어져 있어서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세핀은 나폴레옹보다 나이도 많았고, 결혼경험은 물론 아이까지 둘 딸려있는 여잡니다.. 그치만 나폴레옹은 반했죠 왜 그럴까?
첫째는 코르시카 섬 출신의 뜨내기 군바리에게 귀족생활에 푹 젖은 조세핀의 농염함과 기품 등이 먹혀들어가지 않았을까 싶고요..
둘째는 조세핀이 상당히 밤에 강한(저기 질문자분 미성년자 아니시죠?)타입이었다고 합니다...실제로 나폴레옹과 사귀면서도 많은 남자를 침대로 끌어들였고... 님의 질문에도 나왔듯 전쟁터에서도 매일 사랑의 편지를 바친 나폴레옹이지만 조세핀은 그 편지를 갖고 온 병사와 사랑을 나눴다는 이야기도 있을정도니까 ㅡㅡ;; 이 정도로 경험 많은 여자라면 숏다리에 왕따였던 장교 하나쯤은 뼈까지 녹여낼수 있엇을 겁니다..
조세핀이 밤에 강한 여자였다는 걸 말해주는 일화가 하나 더 있는데...
황제 나폴레옹이 집무중에 잠깐 잠이 들었다.. 궁정의 시녀들이 그를 깨우기 위해 깃털로 코를 살살 간지르니까(황제를 흔들어 깨우겠습니까..)
나폴레옹 비몽사몽 중에.. "조세핀.. 오늘은 좀 참아줘..."
ㅋㅋㅋㅋㅋ....
뭐 이밖에도 아이스크림의 기원이 나폴레옹이 조세핀 주려고 매일 알프스의 눈을 마차가득 실어 왔는데 파리에 도착하면 한 사발 분량밖에 안남아서 거기에 꿀과 과일을 섞은 것이라던지... 나폴레옹이 죽을 때 마지막으로 한 말이 "군대..진격..조세핀"이라던지... 일화는 참 많죠^^
종합해보면 조세핀은 예쁘거나 교양이 넘치거나 정숙한 여자는 아니었지만 약간 헤픈 듯한 농염한 매력으로 나폴레옹을 사로잡지 않았을까.. 그리고 능숙하게 컨트롤하지 않았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