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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향고래의 노래
기쁜향고래의 노래23.11.25

옛날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나이
50
성별
남성

요즘 주변에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암 진단을 받은 분이 몇분 있어 병문환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암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조선시대같은 옛날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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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예전에는 암발생율이 훨씬 낮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변환경이나 화학물질등도 연관이 있고, 비만이나 가공식품 복용을 거의 안했다는 점도 연관이 있긴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암 위험인자는 '나이' 입니다. 조선시대는 나이가 많아지기 전에 대부분 사망했기 때문에 몇몇 정말 장수한 사람말고는 암에 걸리기 매우 어려웠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과거에는 평균수명이 낮았기 때문에 암의 발병률도 낮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에는 각종 성인병 및 기타 급성기 질환들의 치료율이 올라가면서 기대여명이 늘어나고 암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옛날, 특히 조선시대와 같은 시기에도 암으로 인한 사망은 존재했지만, 오늘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흔했을 것입니다. 이는 당시의 평균 수명, 의료 기술, 질병 진단 능력, 생활 방식 등이 현재와 매우 달랐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현대보다 훨씬 짧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보다는 감염성 질환, 영양 부족, 또는 다른 만성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암은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인데,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릴 만큼 오래 살지 못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와 같은 시대에는 현대의 의학적 진단 기술이나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기록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의 의학적 지식과 기술은 제한적이었고, 많은 질병들이 오늘날처럼 명확하게 구분되거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개선된 위생 조건, 의료 기술의 발달,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암 진단의 증가와도 연관되어 있으며, 현재 우리가 암을 더 많이 인지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이가 들어갈 수록 암 발생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감염병 / 위생 , 영양문제 / 외과적 질환으로

    조기 사망이 많았던 조선시대에서는

    사망 원인 순위에서는 낮게 체크되었을 테지만

    암 질환 자체는 계속 있었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는 없지만 장수할수록 암의 위험은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암환자가 많지는 않았을 것이라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