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먹다가 7일간 안먹으면 내성이 생기나요?
빈뇨증상이 있었어요. 처음 다니는 비뇨의학과 의원에서 항생제를 2주 처방해줬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그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보라고 해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소변검사결과 이상이 없었으나 항생제 복용중이라 검사가 위음성이 뜬 것일 수 있으므로 1주간 항생제를 끊고 재검하기로 했어요. 1주간 끊으면 균이 내성이 생겨서 위험한거 아닌가요? 실제 끊는 1주간 빈뇨가 심해지네요.
빈뇨증상에 대해서는 초기 치료 반응이 좋았다는 점에서 세균감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항생제 사용 중에는 소변검사 음성으로 나올 수 있기에, 1주일 중단 후 재검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1주일 정도의 중단으로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다만 증상이 악화된다면 담당 비뇨의학과 의사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시 소변배양검사나 방광경검사 등 추가 검사가 고려될 수 있겠죠. 또한 빈뇨의 다른 원인들, 예를 들어 과민성방광증후군에 대해서도 감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 복용하다 잠시 끊는 과정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이긴 하나 그 새로 방문한 병원 입장에선 소변검사가 음성이 떴고 환자가 항생제 복용 중이라 하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잠시 항생제를 끊는건 어쩔수 없었던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하니까요.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 내성균이 그렇게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증상이 다시 심해진 이유는 균이 완전히 다 죽지 않았다는 의미겠습니다.
추가적인 항생제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
항생제로 균을 억제해 뒀는데 중간에 1주일간 복용중단 하게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두번째 의사분이 항생제를 중단해 보자고 하신 것은 2주간의 항생제 치료가 완치에 충분한 기간이라 판단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단순히 검사결과를 보기 위해서 특정질환에게 권장되는 항생제 사용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단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약을 일주일 중단한다고 해서 균이 내성을 획득하거나 하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물은 중단하는 동안 치료가 이어지지 않으니 증상은 악화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생제를 먹다가 7일간 복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7일간 복용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무조건 내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