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독해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Why 책은 엄청 좋아하는데 긴 글로 된 책은 보려고도 하지 않네요. 이렇게 독서습관이 잡히니 국어 문제집을 풀떄 보면 긴 글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아이가 10살인데 어떤 책을 어떤방식으로 읽히는 게 효과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긴 글의 책을 보려고 하지 않는 이유는
긴 글이 주는 부담감 때문 입니다.
또한 긴 글 자체는 아이에게 지루함과 딱딱함 이외에도 아이가 쉽게 접근하는데 있어서 커다란 벽과 같습니다.
아이가 긴 글에 대한 부담감이 없도록 책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긴 글 책 한 권을 다 읽게 하긴 보담도 책 한 줄을 읽더라도 그 책 한 줄의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로 하구요.
또한 긴 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상황적인 설명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대입해 보거나, 그림을 그려서 그 상황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의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관련된 책을 읽어보게 권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만화책은 독서가아니에요 당연히 만화책을 읽으니 문해력은 늘지않습니다
지금이라도 글밥이있는책을 읽게하시고 만화책은(학습만화라도) 놀이시간에 읽게해주세요
아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문해력, 독해력은 독서 뿐 아니라 성인인 양육자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요즘은 아이의 공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없애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
대신 그 공간을 책상과 책꽂이로 채워 서재화시킨다고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등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쉬운 책으로 먼저 시작을 해주세요
도서관에 가서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해주세요.
그림이 많고 글이 적은 책으로 시작하면서 책과 친해 지는 것이 좋습니다.
읽고 난 뒤에 아이와 함께 어떤 내용이었는지, 어떤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나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이야기 책 중 짧고 흥미로운 단편 위주로 시작하며 흥미를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Why 책도 좋은 선택지에요! 흥미 위주의 책은 유지하되, 이야기 구조가 있는 만화나 그림책 등으로 전환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대화로 나누면서 독해력을 길러 주세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부모님이 읽어주거나,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점차적으로 책의 분량이나 난이도를 올려가며 성공 경험을 쌓게 해 주세요. 무엇보다 책은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이에게는 흥미를 기반으로 독해력을 길러야 합니다. Why 처럼 좋아하는 분야의 동화나 논픽션을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읽히되,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함께 읽고 내용을 이야기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그림책이나 챕터북으로 시작해 점차 긴 글로 유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