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를 변하게 하는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무역수지가 흑자냐 적자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상수지는 매번 변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경상수지를 변하게 하는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는 국가가 외국과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의미하는 지표입니다. 경상수지는 자본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구성하며,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분됩니다.
상품수지는 일반적인 상품의 수출입, 서비스수지는 운송, 여행, 금융, 지적재산 사용료 등 서비스의 거래, 본원소득수지는 국내외 노동자의 임금 소득과 투자 소득, 이전소득수지는 개인 송금, 기부, 원조 등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에서 발생한 수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상수지는 국가간에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출입 그리고 자본, 노동등에 대한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되게 됩니다.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등의 수출과 관련해 늘어나는 것이 생산이나 일자리가 수입으로 인해서 줄어드는 것보다 더 증가하는 것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경상수지의 흑자는 곧 국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고용확대가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라는 것은 소득 수준이 낮아지고 실업이 증가하게 되고, 국내외의 여건 악화로 국내로 들어오게 되는 자본유입이 둔화되면서 반대로 자본유출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경상수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요인들은 우리나라의 수출과 관련된 내용이다 보니 환율이나 국가의 인플레이션 수준, 그리고 금리등이 이러한 경상수지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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