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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굳은몽구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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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박 과수원길이란 노래 있다나요?

이노래에서 동구박이 몬가요? 과수원길이라는데... 술자리에사 알았는데 기원이나 뜻 아시는 분있으면 알려주세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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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와일드한참고래293
    와일드한참고래293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마을 어귀를 동구라고 하는 것은 한국만의 독특한 사용법 "동구(동구)밖 과수원길/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하얀 꽃 이파리/눈송이처럼 날리네". 동요 의 일부이다. ... 동구는 마을의 어귀 라는 뜻인데,이는 우리나라만의 용례이다

  • 안녕하세요. 정바이입니다.

    동구 박이 아니라 동구 밖입니다.

    동구는 동(네)입(구) 라는 뜻이며 마을 어귀라는 뜻입니다.

    여담으로 과수원길을 작사한 박화목 시인은 래퍼 정상수의 외할아버지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롱이아저씨입니다.

    동구(洞口)란

    동네 동(洞) 입 구(口)

    동네의 입구, 즉 마을 어귀란 뜻입니다.

    시골 마을에 가보면 집들이 한데 모여있고

    좀 나가보면 논과 밭, 과수원인곳이 많을 것입니다.

    즉 동네 입구 밖에 있는 과수원 길을 노래한 동요입니다.

    제목: 과수원길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아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 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본래 과수원 길 자체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였던 박화목이 쓴 시였지만, 문화방송의 의뢰로 교육자이자 작곡가인 김공선이 여기에 곡을 붙여 1972년 한국동요동인회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작사가와 작곡가는 북한 지역이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작사와 작곡에 큰 영향을 끼쳤다합니다.

    실제로도 이 동요의 배경인 과수원 길은 작사가 박화목의 외가 부근 과수원 길이며,

    가사 중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에서 '둘'은 작사가 박화목 본인과 그의 여동생이라고 합니다.

    즉 북한이 고향인 작사가가 어린시절 고향을 그리워 하며 민든 노래입니다.

  • 안녕하세요. 얄쌍한왜가리259입니다.

    해당 가사는 "동구 밖"입니다

    여기에서 동구는 洞口 동네의 입구, 동네 어귀, 마을 어귀 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