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박 과수원길이란 노래 있다나요?
이노래에서 동구박이 몬가요? 과수원길이라는데... 술자리에사 알았는데 기원이나 뜻 아시는 분있으면 알려주세요. 아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마을 어귀를 동구라고 하는 것은 한국만의 독특한 사용법 "동구(동구)밖 과수원길/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하얀 꽃 이파리/눈송이처럼 날리네". 동요 의 일부이다. ... 동구는 마을의 어귀 라는 뜻인데,이는 우리나라만의 용례이다
안녕하세요. 정바이입니다.
동구 박이 아니라 동구 밖입니다.
동구는 동(네)입(구) 라는 뜻이며 마을 어귀라는 뜻입니다.
여담으로 과수원길을 작사한 박화목 시인은 래퍼 정상수의 외할아버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롱이아저씨입니다.
동구(洞口)란
동네 동(洞) 입 구(口)
동네의 입구, 즉 마을 어귀란 뜻입니다.
시골 마을에 가보면 집들이 한데 모여있고
좀 나가보면 논과 밭, 과수원인곳이 많을 것입니다.
즉 동네 입구 밖에 있는 과수원 길을 노래한 동요입니다.
제목: 과수원길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아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 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본래 과수원 길 자체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였던 박화목이 쓴 시였지만, 문화방송의 의뢰로 교육자이자 작곡가인 김공선이 여기에 곡을 붙여 1972년 한국동요동인회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작사가와 작곡가는 북한 지역이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작사와 작곡에 큰 영향을 끼쳤다합니다.
실제로도 이 동요의 배경인 과수원 길은 작사가 박화목의 외가 부근 과수원 길이며,
가사 중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에서 '둘'은 작사가 박화목 본인과 그의 여동생이라고 합니다.
즉 북한이 고향인 작사가가 어린시절 고향을 그리워 하며 민든 노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얄쌍한왜가리259입니다.
해당 가사는 "동구 밖"입니다
여기에서 동구는 洞口 동네의 입구, 동네 어귀, 마을 어귀 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