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왜 다른 나라와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으려 하나요?

한국이 여러 나라와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한다는 뉴스를 보는데, 이 협정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길래 정부가 이렇게 중요하게 추진하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가 다른 나라와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으려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화 자금의 안전판을 확보하여 금융 위기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통화스와프는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나 달러를 즉시 맞교환하는 계약입니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국내 금융시장과 기업들은 결제 대금으로 쓸 달러화 부족 사태를 겪게 됩니다. 이때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두면 외환보유액을 소모하지 않고도 상대국의 외화를 즉시 시장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특성상 달러 공급이 원활하다는 신호 자체만으로도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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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가 타국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는 것은

    외환 시장에 있을 혹시 모를 사고 등에

    대비해서 외환 시장을 안정시키고

    경제 충격을 막으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스와프는 금융위기 때 외화가 부족해지면 외화를 공급받아 유동성을 지원하고 환율 상승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외화의 확보에 대한 신뢰 자체가 시장 불안을 줄이고 외환보유액 소진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스와프는 국가 간 마이너스 통장 개념의 금융 협정 입니다.

    급격한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로 신속하게 빌려오는 제도 입니다.

    금융위기가 오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국내 달러가 급격히 부족해지고, 통화스와프가 있으면 보유 중인 외환보유액을 쓰지 않고도 즉시 달러를 공급받아 외환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는 대외 경제 충격을 흡수해주는 가장 강력한 금융 보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부가 끊임없이 체결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스와프는 위기 시 상대국 통화를 미리 정한 환율로 빌려올 수 있는 일종의 마이너스통장입니다. 외환보유고가 부족하거나 급격한 자본유출로 환율이 급등할 때, 이 협정을 통해 즉시 달러 등 기축통화를 확보할 수 있어 환율 방어와 외환시장 안정에 효과적입니다. 실제 체결 여부만으로도 언제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줘 투기적 공격을 억제하는 심리적 안전판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정부가 위기 대비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타국, 특히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불안을 덜어주게 됩니다. 미국과의 무제한 통화스와프가 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엔저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기상황에서는 미국이 도와준다는 느낌을 시장 참여자들이 느끼는 것처럼 말이죠.

    시장에 달러 유동성이 말랐을 때도 유연하게 대처하기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