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두피 위주로 땀이 많은 사람인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땀이 많은 편인데요. 유독 얼굴 위주로 땀이 많이나서 남들보다 더 많이 나는 거 같기도해요. 팔 다리는 땀이 많이 나진 않습니다.

보통 10분 운동해도 남들 1시간 움직인거 만큼 땀이 많이 나고 같은 움직임으로 운동해도 항상 괜찮냐는 걱정어린 시선을 받는데 이거 건강에 괜찮은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릴 때부터 팔다리 대신 얼굴과 두피에만 땀이 집중되는 것은 전신 건강의 이상이라기보다 자율신경계 반응이 해당 부위의 땀샘에 발달한 체질성 국소 다한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건강 자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운동 시 심한 수분 배출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수분 섭취를 철저히 하시고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나 불편이 크다면 피부과나 신경외과 등에서 연고 약물 보톡스 등 맞춤 치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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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보통 몸에 열이 많거나 체중이 나가는 편이면 땀이 많이 나는데요.

    등이랑 얼굴에서 많이 나는 경우는 체질 특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혹 트라우마나 불편하게 여기신다면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스웨트롤 이라고 얼굴에 바르는 데오드란트 같은 제품 있습니다. 요 제품이 얼굴쪽에서 수분 많이 나오는걸 막아줘서 비교적 활동할 때 땀 배출을 다른곳으로 유도해줄 가능성 있으니 참고해보시몬 좋을 것 같아요

  • 말씀하신 양상을 보면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원발성 다한증(Primary Hyperhidrosis)', 특히 안면 다한증의 특징과 꽤 비슷합니다.

    다만 "남들보다 훨씬 많이 난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특히 얼굴에 집중된다"는 점 때문에 한 번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에서 눈에 띄는 점

    ✅ 어릴 때부터 지속됨

    ✅ 얼굴 위주로 땀이 많음

    ✅ 팔, 다리는 상대적으로 적음

    ✅ 운동하면 유독 폭포처럼 땀이 남

    ✅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

    이런 경우는 체력이 약해서 나는 땀이라기보다는 땀샘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예민한 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에는 괜찮을까?

    대부분은 생명이나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중에는 운동 능력이 좋은 사람도 많고, 체온을 잘 낮추기 위해 땀이 빨리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땀이 너무 많으면

    탈수

    전해질 부족

    운동 중 피로 증가

    사회생활에서의 스트레스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이 하나라도 있다면 단순 체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최근 몇 년 사이 심해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남

    밤에 잠잘 때도 식은땀이 많이 남

    체중이 빠짐

    심장이 자주 두근거림

    손 떨림

    열을 잘 못 참음

    이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감염

    호르몬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얼굴만 많이 나는 경우는 치료도 가능합니다

    안면 다한증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바르는 약

    먹는 약(항콜린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경우에 따라 교감신경 관련 치료

    특히 얼굴 다한증은 보톡스나 약물 치료로 호전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