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강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변은 하루하에 한번 정도가 적당한지 3-4번이상이라면 장검사를 받아봐야 하는지 궁긍 합니다.
장 건강관련하여 궁금한데요. 장이 튼튼한 사람은 하루에 변을 한번정도 보나요? 술먹은 다음날은 화장실을 많이 가게 되는데요. 자주 3-4번간다면 장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변의 빈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일반적으로 장이 건강한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배변 활동을 가지는 것이 보편적이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배변 패턴은 다양할 수 있어, 하루에 3-4번 변을 보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는 반드시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식습관이나 생활방식, 스트레스 수준 등에 따라서도 변의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을 드신 다음날에는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장 건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배변 시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변의 형태와 색이 평소와 많이 다르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장 건강이 좋은 사람은 하루 1~2회 정도의 규칙적인 배변을 하며, 배변 후 잔변감이 없고 변의 상태도 적절한 수분을 머금은 ‘바나나 모양’이라면 건강한 상태로 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배변 주기나 횟수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에 한 번만 보는 것이 정상이란 기준은 아니구요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에 3회 이하의 범위 내에서, 평소와 다르지 않게 일정하고 불편감이 없다면 대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에 3~4회 이상 배변을 하고, 특히 변이 묽거나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할 정도, 혹은 복통, 잔변감,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증상이 있다면 장 기능에 무언가 이상이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은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여 배변 횟수가 늘 수 있지만, 평소에도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 장염, 또는 염증성 장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죠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 생활습관 조절 외에도, 대장내시경, 대변 검사, 장내 유익균 검사 등을 통해 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나 용종 확인도 필요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요
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배변 횟수는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다양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잦은 배변은 알코올이 장 운동을 촉진하고,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7세 남성분이시고, 잦은 배변으로 불편함이 크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잦은 빈도로 3-4번 이상 화장실을 가게 되는 원인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감염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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