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은 호족을 연합하여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하였습니다. 따라서 실제 운영은 지방 호족과 절충과 협력을 전제로 한 제한적 협력적 왕권 수준으로 보는 것일 맞습니다.
그는 호족을 통합하기 위해 유력 호족과 혼인 관계를 맺었으며, 사성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호족의 지위를 인정하고, 회유하기 위한 정책이었습니다. 다만 호족을 포섭하는 한편, 기인제도와 사심과 제도를 통해 견제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왕건의 왕권은 국왕으로서 권위와 상징성은 강했으나 실제로는 지방 호족들을 연합하여 타협에 기반하여 왕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