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볼 때 자주 붙어 있는 문구인데요, 2LAYER는 원단 자체를 두 겹으로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겉감 안쪽에 얇은 방수·방풍 막(멤브레인)을 한 겹 더 붙여놓은 구조라 바람이 안으로 파고드는 걸 확실히 막아줘요. 일반 패딩 겉감은 그냥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한 겹에 발수 코팅만 올린 경우가 많아서, 비바람 심한 날엔 겉이 축축해지고 안쪽 충전재까지 눅눅해지기 쉽거든요. 2레이어는 그 부분이 확실히 덜해서 겨울 출퇴근이나 바닷가, 산 쪽처럼 바람 센 데서 체감이 커요. 대신 원단이 한 겹 더 붙는 만큼 살짝 무겁고 뻣뻣하고, 통기성은 떨어져서 실내 오래 있거나 활동량 많으면 답답할 수 있어요. 가격도 보통 더 비싸구요. 도심에서 짧게 이동하는 용도면 굳이 안 가셔도 되고, 밖에 오래 서 있거나 바람 많이 맞는 편이면 값어치 합니다. 참고로 세탁은 태그 그대로 따라주셔야 막이 안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