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와의 결혼.. 고민입니다.
저는 29살이고 이제 2년차 상담 전문직으로 일하고, 남친은 36살이고 8년차 엔지니어에요.
남친의 연봉을 오늘 알게 되었는데 세후 386만원에 성과급 년에 700만원 벌고, 지금까지 1억 2000만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저랑 나이차이가 7살 차이가 나는데 저는 전문직이라서 정년이 없는데, 남친은 중견기업 회사원이라서 노후가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은퇴 이후를 물어보니 주식해서 놀면서 살고 싶다고 하네요.
집은 3-4년 안으로 동탄, 봉담, 용인 기흥 쪽으로 사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서 청약을 넣겠다고 합니다. 사람은 참 괜찮아요. 선하고 저를 존중해주고 저를 많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결혼까지 하는 것이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고, 남친은 지방대 출신인데 .. 남친이 이직 준비를 하겠다고는 하는데 ... 사실 남친 연봉을 듣고 나이에 비해 적어서 놀라긴 했습니다 .. 이 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이 앞섭니다. 저는 사실 계속해서 연봉이 오를 수 있는 나이인데 .. 괜찮을까요 ? 저는 성장형이고 노력형인데, 남친은 중간만 하면 된다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 같아서요 ...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니 그것은 별로 결혼과는 상관없는 얘기 같은데요. 질문자님이 돈을 많이 벌면 되는 거 아닌가요? 질문자님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뭔지를 모르니 저희가 답변하기도 곤란합니다. 질문자님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건가요? 그러면 그냥 질문자님이 자유롭게 경제활동 하시고 남자친구분은 좀 적당히만 하시라 하면 되잖아요. 정확히 뭘, 원하시는 질 모르겠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게 조금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남친분이 36세에 그만큼 돈을 모았다면 대단한분입니다
믿고 결혼하셔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총각들 노느라 대부분 돈 못모읍니다 이정도면 굉장히 성실한분이네요
그리고 존중하고 위해준다는데 더 이상 바라신다면 욕심입니다
제 큰딸이 24세인데 만약 제 딸이 이런 신랑감 데려온다면 전 찬성합니다
너무 높게보지 마세요
정말 충분한 분입니다
질문자님은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상담 전문직이라 눈이 높은 것은 당연하지만 36살에 세후 400만원 정도 그리고 1억 2천을 모았다면 현재 수입도 적은 것이 아니고 모은 돈도 괜찮게 모았습니다. 솔직히 결혼해서 재테크나 이런 부분은 질문자님이 주도적으로 해도 괜찮고 오히려 두 사람 모두 재테크를 열심히 하는 거 보다는 1명은 중간정도해도 괜찮다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기도 합니다.
이미 남자친구분과의 결혼은 정리가 된것같아보입니다.
결론은 이결혼은 하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지금 남자친구의 미래와 연봉에대한 불만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되면 그 문제는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면 외벌이를 하는 기간이 있을 수 도 있는데 그럴때는 갈등이 더욱 심화 될 수 있고 불화로 인해서 서로 힘들고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좋아서 결혼을 하는게 아닙니다. 이사람과의 결혼에 대해서 불만이 없어야 결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이런생각이 들었다면 결혼하고 싶지않다는 마음이 더 크신듯 합니다. 사람이 착하고 선하고 그런것보다 연봉이 예상보다 적고 학벌이 차이가 난다는것은 언급하시고, 마인드가 나와 다른것이 고민이 된다면 솔직히 안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정말 사랑해서 이사람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사람을 만났을때 결혼을 해야 행복합니다. 조건이 아닌 마음으로 통하는 사람과 살아야 하루를 살아도 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