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콕은 정말 덥기 때문에 한낮에는 무조건 시원한 쇼핑몰 안으로 피신하는 게 상책이에요. 시암 파라곤이라는 유명한 쇼핑몰 지하에는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여기서 커다란 상어를 구경하고 바로 위층에 있는 키자니아로 올라가서 아이가 소방관이나 요리사가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하면 하루가 금방 가요. 한국보다 줄도 짧아서 아이가 훨씬 좋아할 거예요.
조금 더 화려한 곳을 원하신다면 강변에 있는 아이콘시암을 추천해요. 여기 1층 쑥시암은 태국 전통 시장을 실내에 그대로 옮겨놔서 덥지 않게 맛있는 것도 사 먹고 구경하기 좋거든요. 그리고 거기 있는 하버랜드는 우리나라 키즈카페의 초대형 버전이라 아이 에너지를 빼기에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