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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맑은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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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명현현상이 실제로 있는 현상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이소티논

이소티논 명현현상이라고 복용초기에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시기가 있고 이걸 실제로 겪었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정작 이소티논 처방받은 의사쌤한테 여쭤보니 명현현상은 비의학 용어라고하더라고요? 그냥 여드름이 날때라서 나는건데 명현현상이라고 생각하니 명현현상처럼 착각하게 되는거라고 하시네요

어떤분은 또 명현현상은 의학용어로 인정되지 않았을 뿐이지 실제로 이소티논을 먹으면 초기악화를 겪게된다고 그러고, 또 어떤분은 초기악화를 겪는 사람이 있긴 하나 드물다고 하고..

대체 뭔말이 맞는건지.. 이소티논을 먹을때 이소티논으로 인한 초기악화 증상이 실제로 있긴 한건가요?

아님 그냥 날때라 나는건데 이소티논때문이라고 심리적으로 착각하는걸까요?

피부과 의사쌤들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소티논 복용 초기에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현상은 실제로 관찰되지만, 이를 명현현상이라는 용어로 부르는 것은 의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공식 용어는 초기 악화(initial flare) 또는 초기 악화 반응이며, 이는 이소트레티노인이 피지 분비를 급격히 억제하고 모낭 내 각질 턴오버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형성돼 있던 미세 병변이 한꺼번에 겉으로 드러나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많거나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고용량으로 시작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잘 나타납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겪는 현상은 아니며, 실제 임상에서는 일부 환자에서만 제한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이소티논을 먹어서 새로 여드름이 생긴다기보다는, 원래 생길 병변이 시기적으로 겹쳐 보이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말도 틀린 설명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명현현상이라는 표현은 비의학적 용어이지만, 이소티논 복용 초기에 일시적 악화를 겪는 환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심리적 착각만으로 치부하기에는 임상적으로 반복 관찰되는 현상이 있으나, 과장되어 일반화될 정도로 흔한 반응은 아닙니다. 따라서 개인별 여드름 상태, 용량, 복용 초기 관리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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