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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시는오리451
시치미 뗀다의 시치미는 어떤 뜻인가요?
흔히들 뻔히 알면서 모를 척 할때 시치미를 뗀다고 표현을 하는데.
시치미란 원래 어떤 뜻을 지닌 단어인가요?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시치미는 한국어로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매사냥에서 매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매의 꽁지나 발목에 걸어두는 매 주인의 이름표 또는 주소패를 의미합니다. 사냥나갔던 매가 주인을 못 찾고 다른 집에 날아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시치미를 떼고 자신의 시치미를 붙이는 행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시치미를 뗀다는 표현이 생긴 것으로 자신이 했으면서도 안 한 척하거나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행동을 가리킵니다.
채택된 답변시치미 뗸다의 시치미는 원래 매의 주인을 표시하기 위한 매 꽁지깃에 달아두었던 표시 조각입니다.
다른 사람의 매를 훔친 뒤에 시치미를 떼어 내고 자신의 시치미를 다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를 빗대어 시치미 뗀다는 말은 자기가 해놓고도 하지 않은 척, 모르는 척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치미는 매의 꼬리에 다는 이름표를 말해요.
이걸 떼고 자기 이름표를 달고요,그 매가 내것이다고 우겼어요.
이걸 시치미 떼다라고 합니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시치미는 원래 매의 꼬리나 다리에 달아 주인의 이름을 표시하던 표찰을 뜻합니다. 남의 매를 훔친 사람이 그 표찰을 떼어 내고 자기 것인 양 모른 척하던 데서 “시치미를 떼다”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행동을 가리킵니다.
"시치미"는 옛날에 매사냥에서 쓰던 물건에서 나온 말이에요.
고려·조선시대에는 매사냥이 성행했는데, 매는 비싸고 귀한 사냥 도구였기 때문에 주인이 누군지 표시해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의 꽁지깃 아래에 주인의 이름과 주소 등을 적은 작은 이름표(뿔이나 나무로 만든 패)를 달아두었는데, 이걸 "시치미"라고 불렀습니다.
문제는 매사냥을 하다 보면 매가 다른 사람의 매와 섞이거나, 남의 매를 슬쩍 자기 것처럼 데려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는 거예요. 이때 욕심 있는 사람이 남의 매에 달린 시치미를 떼어내고 마치 원래 자기 매였던 것처럼 시치미를 떼서 딴청을 부린 데서, "시치미를 떼다"가 자기가 하고도 안 한 척, 알고도 모르는 척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겁니다.
즉 원래 의미는 "매 주인을 표시한 이름표"이고, 거기서 파생된 관용구가 지금 우리가 쓰는 "모르는 척하다"라는 뜻이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