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일부 친척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경우가 다른 집안에도 많은가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예전에는 어느 정도 연락하고 지내던 친척 일부와 연락이 잘 되지 않거나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일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는데요. 혹시 다른 분들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일부 친척들과 예전보다 연락이 줄어들거나 관계가 멀어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명절이나 집안 행사, 안부 연락 등을 통해 친척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동안 관계를 연결해 주던 중심이 사라져서 친척 간 왕래도 줄어들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아버지를 중심으로 알고 지내던 친척들의 경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자녀 세대끼리는 서로 연락할 계기나 공통 관심사가 부족해져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인지요?

저희 집안만 특별히 이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집안에서도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일부 친척들과 연락이 뜸해지거나 관계가 달라지는 일이 실제로 흔한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친척 관계가 멀어진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이후에는 다시 연락을 이어 가셨는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희집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쪽 친척들과는 거의 연락을 하지도않게되고 연락도 오지 않습니다.

    사촌들과는 가끔 연락을 했었는데 그마저도 몇년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게 되더라고요.

  • 주변을 보니 다들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특히 아버지를 중심으로 관계가 이어지던 가족들은 더더욱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슬프지만 현실이 그렇더라고요.

    연락이 끊기고 지내다 보니, 어릴 때는 왜 그렇게까지 애써 관계를 이어가셨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씁쓸해지네요. ㅜㅎ

  • 네 모든것은 구심점이 되시는분의 생존여부인것 같아요

    그 구심점이 사라지게 되는 순간 모여야하는 이유가 약해지면어 모이기 힘들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