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고집을 꺽을 방법 없을가요?
아이들이 고집이 너무 쎈데요.
특히 마트에가서 자기 사고싶은 장난감을 사지 못하면 바닥에 들누워 일어나지않습니다.
이런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고집을 부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고집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고집을 무조건 들어주거나 반대로 무시하는 것은 아이가 고집을 끊임없이 부리게 되는
빌미를 제공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의 무조건적인 고집을 꺽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선을 그어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단호함과 아이가 혼나는 이유에 대한 아이 눈높이의 설명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이에 대한 훈육시 소리를 지르거나 표정을 무섭게 하여 화가 났다는 표현
을 할 뿐 정확하게 무엇을 잘못하여 혼나는 것인지 설명이 부족합니다.
아이와 부모역할을 전환해보는 역할극도 도웁이 됩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고집을 부린다는 건 떼를 쓰는 것과 사실상 똑같은데요. 떼를 쓰는 상황에서 아이를 혼 내시든, 훈육을 하시든 자꾸만 관심을 보여주신다면 아이의 떼쓰는 정도가 점차 더 심해질 겁니다. 그럴 땐 그냥 무시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더 떼를 쓰는 것입니다. 떼를 심하게 쓰면 그 어느 누구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감정 표현이 서투기 때문에 자꾸만 떼를 쓰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언어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도 고집을 피우는 경우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했는데 들어주지 않아서 고집을 피우니 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답니다.
친절하게 말할 때 들어주고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울 때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마트에 가기 전에는 미리 마트에서 지켜야 할 약속들에 대해 미리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장을 봐야 할 품목들에 대해 알려주고,
특히 아이에게 책임감을 부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우유를 사야 하는 데 우리 ㅇㅇ가 우유를 골라줄 수 있겠지?' 라고 하면,
아이도 장난감 보다는 자신이 사야 할 우우를 생각하게 되므로 떼 쓰는 행동이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이러한 행동을 하면 다시는 마트에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시고 아이가 무언가를 잘했을 때,
스티커를 주고 이를 모아서 장난감을 사게 하는 등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난감을 못산다고 마트에서 바닥에 들어누워 떼를 써서 장난감을 얻는 다면, 그 행동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예기서는 장난감)을 얻는 성공적인 경험이 쌓여, 점차 그 행동이 증가가 됩니다. 그러므로, 장난감을 못산다고 했으면 떼를 쓰더라도 "오늘을 못사!" 라고 한마디만 하시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아이가 들어누워 떼를 쓰면,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만 확인하시면서, 완전히 모르척 하는게 좋습니다.
도저히 마트같은 사람많은 곳에서 창피해서 모른척 하기 힘들어서, 결국은 장난감을 사주실거면,
차라리 들어눕기 전에 사주시는게 들어누워 떼쓰기 행동을 더 증가시키지 않는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