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그림 사이즈는 왜 "호"를 기준으로 하나요?
안녕하세요,
전시관에서 그림을 관람하다 보면 Cm으로도 표기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XX호"와 같이
"호"라는 단위로 사이즈를 표기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작품 구매에 있어서 호당 얼마 이런식으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호"라는 단위가 사용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또 "호"라는 단위가 우리나라 외 다른나라에서도 통용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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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144x66은 64호가 아닙니다. 80호 입니다.
그림크기의 호수는 위 표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그러므로 64호라는 크기는 나올 수가 없죠.
그럼 왜 144x66가 80호가 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44x66는 '변형'호수에 속합니다.
현대회화의 변형사이즈는 실제 면적과 상관없이 가장 긴 한쪽변의 길이를 적용하여 호수를 맞춥니다.
회화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이라면 호수를 정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더 설명 해 드리자면 위 표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정방형(S)'이라는 사이즈가 있습니다.
네변이 모두 같은 사이즈 즉 정사각형을 말합니다.
정방형사이즈는 F형의 짧은 쪽으로 만들어진 사이즈 입니다.
정해진 사이즈를 F형의 짧은길이와 대입시켜 호수를 정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