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질 안쪽에 흰색 덩어리가 붙어있어요 (질문)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질 안쪽에 흰색 덩어리가 많이 붙어있고 손으로 안 닦여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검색했을때 칸디다 질염 이라곤 하는데 가렵진 않고 손가락이 들어왔을땐 쓰라리거나 맵다 이고 관계 할땐 질 자궁쪽 부터 바깥쪽 까지 3분의 2정도가 욱신 거리고 냄새가 0~10 정도라 하면

1,2정도라 들었어요.

생리 주기는 원래 다르고 1년에 2,3번? 한달 건너뛸때 많고, 두달 건너 뛴적도 2년에 한두번? 있었어요.

근데 이번년도는 1월부터 지금 4월 후반까지 멈춰있고,

2월 12일쯤인가 하루인데 멈춰있던 혈이 좀 많이 나왔던 날이예요.

산부인과 검사는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고 이런증상도 처음이라 좀 두려워요.

제가 쓴 증상이 맞을까요?

초기인지 진행중인지도 궁금해요.

산부인과를 2틀 뒤쯤에 가지만 어느정도 알고 가고싶어서요.

아무래도 비용 부담도 있다보니 어떤 검사 종류가 있고

어떤 검사를 받게 될거 같은지, 비용은 대략 어느정도 될거 같다 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에서 또렷하진 않으나 치즈 찌꺼기나 으깬 두부 같은 흰색 덩어리는 칸디다 질염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칸디다 질염 환자의 약 10~20%는 가려움이 없을 수 있으며, 성교 시 욱신거림이나 질 입구의 쓰라림(매운 느낌)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보통 악취가 심하지 않습니다.

    ​흰색 덩어리가 벽에 붙어 잘 안 닦이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초기라기보다는 염증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방치하면 질 내부 점막이 더 헐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생리가 없다는 점은 질염과는 별개로 꼭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단순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호르몬 불균형, 자궁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부인과 방문 시 이 부분도 반드시 말씀하기 바랍니다.

    산부인과 진료 시 기본 진찰과 소독, 균 배양 검사, 질초음파 검사가 일반적이며 소견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아하 정책에 위반되므로 해당 병원에 문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병원 가기 전 질 안쪽까지 물이나 세정제로 씻으면 균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겉에만 가볍게 씻고 가도록 하고, 질 내부에 흰 덩어리가 붙어 쓰라린 것은 점막이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병원 진료 전까진 최대한 성관계를 피하시고, 꽉 끼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입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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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곰팡이 감염입니다. 말씀하신 “질 안쪽에 잘 닦이지 않는 흰색 덩어리”와 삽입 시 쓰라림, 관계 시 통증은 전형적으로 칸디다 질염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가려움이 반드시 동반되는 것은 아니며, 초기나 개인차에 따라 통증·따가움만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냄새가 강하지 않은 점도 세균성 질염보다는 칸디다 쪽에 더 부합합니다.

    진행 단계로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난 상태”이므로 초기라기보다 활성화된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심한 합병증 단계로 보이는 소견은 아닙니다.

    병태생리를 간단히 보면, 칸디다는 원래 정상 질내에도 존재하는 곰팡이입니다. 면역 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항생제 사용 등으로 균형이 깨지면 과증식하면서 이런 흰 덩어리 형태 분비물이 생깁니다. 최근 생리 불규칙이 심한 점도 호르몬 변동과 연관되어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확인하거나 간단한 키트 검사로 진단합니다. 필요 시 pH 검사나 다른 감염과 감별하기 위한 검사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5분에서 10분 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 진찰 + 질 분비물 검사 기준으로 대략 수만원 내외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 검사 여부에 따라 조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진균 질정(질내 삽입) 또는 경구 약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호전됩니다. 보통 1주 이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칸디다 질염과 상당히 일치하는 양상이며, 2일 뒤 내원 계획은 적절합니다. 검사 자체는 간단하고, 치료도 비교적 빠르게 효과를 보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