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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냉철한라마35

한국에서는소귀에 경읽기라고 하는데요 일본에선 다르게 말하더라고요

일본에는 말귀에 경읽기 라고 하더라구여. 비슷한 문화권이라서 비슷한 느낌도 있긴 한데요 이런 차이가 생기네요 이런 차이가 생긴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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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어 속담 馬の耳に念仏

    うまのみみにねんぶつ
    직역하면「말 귀에 염불」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속담「소 귀에 경 읽기」, 사자성어로「우이독경」과 같은 뜻으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귀에 경읽기 라는 한자 성어는 우이독경(牛耳讀經) 입니다. 이것이 일본어로는 馬の耳に念仏 말귀에 경읽기가 되는데 이렇게 원래 중국 한자의 사자 성어가 한국이나 일본으로 전해 지면서 그 국가에 독특한 표현으로 와전 되거나 다르게 표현 되는 말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 것도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