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최적화를 하면 정말 빨라지나요?
컴퓨터 최적화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해보면 레지스트리 청소도 해주고 메모리 최적화도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이런걸 하면 정말 빨라지긴 하나요?
아니면 잠시 빨라지는 듯 하다 그대로가 되는건가요?
빨라진다면 어떤 원리인지 궁금하네요.
레지스트리와 메모리를 최적화 하면 CPU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으니 속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에는 많은 부품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속도에 있어 핵심적인 것은 CPU 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을 CPU가 처리해야 하다보니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CPU의 코어 숫자를 늘리고 코어별로 소프트웨어적인 처리 단위인 스레드도 다중화 하여 동시에 많은 업무를 처리하도록 개발되었으나 그만큼 컴퓨터에서 처리해야할 일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업관리자를 불러 보시면 수많은 프로세스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필요한 프로그램을 깔 때 알게 모르게 부수적으로 깔린 애드웨어나 필요없는 파일들이 설치되고 쿠키나 임시파일들이 쌓여 메모리를 잡아먹고, 필요없는 파일들도 설치후 제거되지 않아 하드디스크 용량이 줄어드는 등 속도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발생하여 CPU와 메모리에 부담을 주어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컴퓨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시작프로그램”에서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끄기를 설정하여 CPU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프로그램 제거 또는 변경”에서 필요 없는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브라우저에서 사용하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 들을 삭제합니다. Malware free 등으로 애드웨어를 지워 주고, 하드디스크에서 필요 없는 파일들을 정리하여 메모리 용량을 확보합니다.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DNS 캐시 삭제,최적화 프로그램 사용, 불필요한 프로세스 종료 등을 수행합니다.
필요시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정기적으로 유지 관리하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합니다.
아무래도 불필요한 기능을 최적화해주면 용량이나 속도 면에서 좋은 것같네요
원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휴대폰같은거 보시면되요 불필요한 앱다사용하는거랑 필요한거만사용하는거랑 뭐가 빠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