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여파 속에서도 수출 개선 전망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역협회는 미국의 관세 부담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에는 반도체, 선박 등을 중심으로 수출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낙관적인 분석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 관세가 여전히 부담인데도 수출 개선 전망이 나온 건 산업별 편차 때문입니다. 반도체나 선박은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 꼭 필요한 전략 품목이라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반도체는 가격 변동은 있지만 장기 계약 비중이 크고, 선박은 수년 전부터 체결된 수주 물량이 인도되면서 통계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당장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늘어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이런 분석이 현장 기업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관세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아직 부과되지 않고 있고,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지만 유럽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도체는 수퍼사이클의 환경에 접어들어 더 많은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4415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무역협회는 반도체, 조선에 대한 수출 증대가 다른 산업의 수출감소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해당 의견에 대하는 근거가 전혀없는 것이 아니고 현재 반도체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