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뽑는게 무서운데 잘 뽑는 테크닉?
치아를 몇 번 발치한 경험이 있는데
발치 할 때마다 조금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공포감이 없도록 하는 테크닉이 있나요
그러면 치아를 쉽게 발치하는데
몇가지 테크닉이 있으며
주의 할 것들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발치 이가 뽑히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공포심을 유발합니다.
공포감을 없애기 위해 심신안정을 취하고 담당 치과의사를 신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는 치과의사가 하는 수술과정이므로 환자가 발치를 쉽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발치시 우선 마취가 잘 되어야 공포가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치아발치 난이도는 케이스마다, 개인마다 다릅니다.
치아를 쉽게 발치하는것은 개인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우선 경험이 어느정도 있어야 합니다.
매복치의 경우 시야확보가 중요하며, 따라서 입이 잘 벌어지고, 골이 너무 두껍지 않은게 유리합니다.
치아를 잘 분리하고, 골삭제를 효율적으로 잘 하고, 잇몸절개후 박리를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
여러 주의사항이 있긴 합니다.
송곳니를 뺄때는 바깥쪽(순, 협측) 치조벽이 얇아서 이쪽으로
발치기자를 삽입해서 발치를 하려고 하면 안되고,
아랫치아를 뽑을때는 혀쪽에 발치기자를 넣으려 해서는 안되는 등의
술자입장에서 여러 테크닉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발치운동을 하는 경우
쐐기작용, 지렛대작용, 윤축작용등을 혼합해서 사용합니다.
(쐐기작용이란, 발치기자 취부를 치근막사이로 삽입하여 근첨방향으로 밀고들어가는것을 의미합니다.)
인접치를 기점으로 하는 지렛대 운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등의
금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공포감이 없도록 하는 테크닉이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마취 당시에 환자를 안정시키는 등 마취를 확실히 하는 것 밖에 없으며 공포감이 너무 심하다면 약을 복용하고 발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크닉으로 공포감을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발치시 주의할 점은 어느 치아를 발치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신경이 근접하다면 신경손상, 상악동과 근접하다면 상악동 천공 등을 걱정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