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삼겹살 이후 오늘 오전 11시까지 약 18시간이 경과했고, 새벽 3시에 커스타드크림빵과 바나나우유를 드신 경우라면 헌혈 시점 기준으로 마지막 섭취 후 약 8시간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일반적으로 혈중 중성지방 상승은 상당 부분 감소한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혈장헌혈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혈장이 탁해지는 지방혈증인데, 주된 영향은 고지방 식사이며 단순 당질 위주의 간식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습니다. 커스타드크림빵과 바나나우유는 지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삼겹살과 같은 고지방 식사에 비하면 혈장 혼탁을 유발할 정도로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헌혈 진행 가능성이 충분히 높고, 특별히 제한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개인별 대사 차이에 따라 드물게 혈장이 탁하게 나오는 경우는 있어 현장에서 검사 후 제한될 수는 있습니다.
정리하면 시간 간격상 문제될 가능성은 낮으며 그대로 방문하셔도 무방하고, 당일에는 추가적인 기름진 음식만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