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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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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가 최대폭으로 상승했다는데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건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금일 발표에 따르면 수입물가가 9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환율 문제 때문이겠죠

이렇게 수입물가 상승이 있고 난 후에

바로 상승분이 물가로 반영이 되나요?

아니면 기존에 있던 재고로 인해 물가로의 반영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 수 도 있나요?

보통 이런 경우에 물가로 반영되는 것은 대략 어느정도 기간이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입물가 상승은 생산자물가를 거쳐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과정에서 기업이 원가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는지, 해당 시장의 경쟁 강도는 어떤지, 소비자들이 가격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등이 전이 속도와 폭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수입물가 상승이 곧바로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그리고 각 산업 분야와 품목별로 다른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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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이 상승분이 소비자가 체감하는 최종물가에 반영되는것은 상당한 시차를 두고 일어납니다. 이는 기업들이 이미 낮은 환율로 확보해둔 기존 재고를 먼저 판매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입물가 상승의 최종 물가 전가시차는 품목에 따라 1개월~6개월 이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석유류처럼 국제 가격 변동이 즉각적인 품목은 1~2개월 내에 빠르게 반영이 되지만 공산품 생산에 쓰이는 원자재나 중간재는 재고 소진 과정 때문에 2~4개월의 시차를 두고 있습니다. 의류나 수입 가전 같은 최종 소비재는 유통 과정과 마케팅 전략에 따라서 3~6개월 이상 길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번 수입물가 상승의 압력은 재고 소진 시점을 거쳐 연말부터 내년 1분기 사이에 본격적으로 소비자물가에 반영될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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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 물가가 소비자물가로 전가되는데 3개월 이상 걸립니다.

    먼저 수입물가가 오르면 원자재 수입이 상승하며 이는 즉시 반영이 되어 생산하는데 비용이 오릅니다.

    생산자물가는 원가가 올라감에 따라 반영이 되는데 약 1~2개월 정도 걸립니다.

    이후 유통이 되면서 소비자가 사는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는데 여기도 1개월~6개월 소요가 되는 것이지요.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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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 물가 상승이 소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필요한 기간은 업종별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석유, 곡물 등 원자재는 1~3개월 이내에 비교적 빠르게 국내 생산 비용과 최종 재품 가격에 반영됩니다. 반면, 최종 소비재나 재고 물량이 많은 제품은 3~6개월 또는 그 이상 시간이 걸려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기업의 재고 수준, 가격 전가 능력, 경쟁 환경 등의 요인에 따라 그 전이 속도가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수입 물가가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시간은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는 수준일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전세 만기일에 맞춰 매도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먼저 반환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그후 매수인이 주담대를 실행해 잔금을 지급하면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됩니다.

    단, 전세금 반환, 대출 실행, 등기 이전을 같은 날에 맞추는 일정 조율이 필수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물가 상승은 통상 1~3개월 시차로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10월 1.9% 상승(환율 영향)은 11~12월 소비물가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기존 재고·기업 가격 전가 지연으로 3개월 이상 걸릴 수 있지만, 에너지 등 직접 품목은 1개월 내 빠르게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