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세요. 저라면 갑니다.
대학은 갈 수 있는데 안 간다고 손해볼 거 전혀 없습니다.
대학에 20초반에 일하다가 늦게 오시는 분들도 참 많아요. 그런 사람들 뒤늦게 대학에 오는 건 전부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대학을 못 나왔다는 사실만이 단점이 되기도 하죠. 혹은 남들 다하는 대학 얘기에 자신은 참여할 수 없다는 소외감을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대학 얘기는 젊은 사람만 하는게 아니에요. 나이 들어서도 얘기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경험, 학생때만 할 수 있는 유일무의한 추억들이 있습니다.
가고싶은 사람이 많기에 본인이 꼭 가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무것도 몰라서 안 한 사람보다 차라리 갔다가 안 맞아서 나온 사람이 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대학가는 몇년이 그리 아까우시다면 저는 대학 안 가는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만큼 확고한 본인의 무언가가 있다면요. 아무것도 없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 가셔야합니다. 가서 천천히 인생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세요. 대학에 다니면서는 여유가 참 많은데 대학 안 가고 뭐할까 고민하면서 시간을 쏟는 것이 더 오만한 생각입니다. 오히려 그 시간이 더 아까워요.
공부 따라잡기 힘들다, 대학가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정, 저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1학년은 고등학교 공부하시는 것보다 더 쉬운 수준의 문제가 나옵니다.
쉽게 수능과 내신은 긴시간동안 적은 내용을 배우면서 학생들을 수준별로 나눠야하기 때문에 문제의 수준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대학교는 굳이 그런 수준의 문제를 낼 필요가 없죠. 그런 수준의 문제를 푸는 건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하고싶다면 그만큼 공부하는거에요.
물론 어려운 시험도 존재하겠지만 대학에서 중요하게 보는 건 성실함입니다. 성실한 사람이 못할만한 문제는 결코 나오지 않어요. 따라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의 의사가 더 중요하고 대학가서 성적 좀 못 받아도 괜찮아요. 대학은 성적이 전부가 아닙니다. 잘 이해못할 수 있어요. 성적만이 나의 모든걸 증명해주는 중고등학생을 지나고 있으니깐요. 걱정마시고 대학가는걸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