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을 할때마다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아이와 나름대로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도 많이하고 다양한 체험도 같이 하면서 아이가 경험도 많이 한거 같구요. 다만 아이가 예전과 다르게 말을 함부로 하고 짜증을 내는 횟수가 많은데 이건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함부로 말할 떄는 감정을 먼저 받아주고, 행동은 분명히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화난 거구나, 이해해'라고 공감한 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 기분이 상해'처럼 행동과 언어에 대한 기준을 알려세요. 동시에 긍정적 언어사용시 칭찬하며, 일관된 규칙과 경계 설정이 필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을 할 때 마다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함이 큰데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부분이 미숙하기 때문에 짜증과 화 라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이
큽니다.
자신의 감정을 짜증과 화로 표현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적절치 않은 태도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말을 할 때 짜증과 화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 하려고 한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말을 할 때
마다 짜증과 화를 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때는 화와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언어로 조곤조곤 전달을 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건 감정 표현 방식이 미숙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방학 동안 정서가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해서 감정을 드러내는 걸 수도 있습니다.
우선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시고, 말하는 방식에 대해 차분히 알려주는 게 좋겠습니다.
즉각적으로 혼내기보다는 감정 조절 방법을 함께 배우는 기회로 삼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