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아문 후 피부 착색되는 원인이 뭘까요?

2021. 04. 06. 15:31

신체 어느 부위든 상처가 나고 아문 후에는 점 처럼 검게 착색이 됩니다. 빛을보는 얼굴뿐만아니라 빛을 안보는 등이나 가슴, 허벅지 등도 그렇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또 착색이 안되게 상처른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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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처 후 회복된 자리에 착색이 되는 것을 염증 후 색소침착 (Post 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상처 뿐만이 아니라 각종 피부염이 호전되고 나서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를 모두 통틀어서 일컫는 용어입니다.

염증반응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세포들이 죽고, 표피의 멜라닌 세포들도 함께 죽으면서 진피에 축적이 되면서 겉으로 봤을 때는 검게 착색이 되는 것이죠. 정상적인 과정이며 시간이 지나면 진피의 멜라닌탐식세포가 색소를 먹어 없어면서 점차 호전되게 됩니다.

흉터와 염증 후 색소침착은 다른 개념입니다. 흉터는 피부의 회복과정에서 섬유화가 일어나 피부표면이 딱딱해지고 울퉁불퉁해져 영구적으로 남을 후 있지만, 염증후 색소침착은 수개월에 걸쳐 점차 호전됩니다.

색소침착이 최대한 안 생기게 하려면 상처부위에 햇빛노출을 최소화하며 폐쇄드레싱으로 잘 관리하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2021. 04. 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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